천안녹색소비자연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여중에서 핸드메이드 체험교육 진행했습니다. 사진은 흡사 과학실같네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품목을 만드느냐 바빴다고 하네요.

서여자중학교에서 화장품 안전교육 진행하며 천연 스킨과 수분크림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올해 처음으로 학교에서 진행한 화장품 만들기 교육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이런 학교 교육 후기를 자주 올렸었는데, 그 일상 같았던 일이 특별해지고 말았네요.

2020 여성건강학교 1강, 한승태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는 저자가 국내 사육농가에 취업해서 겪은 다년간의 노동경험을 글로 옭긴 르포르타주입니다. 고기 산업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자 노동 에세이인 동시에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기 산업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육 동물이 움직임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 사육 동물을 더 빠른 ‘시간’안에 고기로 살찌우기 위해 벌어지는 일들, 이 공간과 시간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은 거의 모든 소비자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이 공간과 시간의 문제를 타자화하는 만큼 축산업 현장은 비인도적이며 비인간적인 곳이 됩니다. 고기로 태어난 동물들의 삶, 식용 동물농장에 얽..

천안녹색소비자연대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에 가장? 많이 하는 활동 중 하나가 환경교육이죠~ 오늘은 나사렛대학교 교수님의 요청으로 10명 정도의 지적장애 학생들과 함께 분리배출 의식조사 설문도 진행하고, 분리배출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녹색캠퍼스 만들기 활동에 안서동 대학들, 아산의 호서대, 쌍용동의 나사렛대학교를 염두해두었었는데.. 10월까지 어느 곳과도 긴밀하게 연결되기는 어려웠습니다.ㅠㅠ 그래도 여름에 뵙고, 녹색캠퍼스 활동에 대한 공감을 표시해주신 나사렛대학교 교수님이 다시 연락을 주셔서 반가웠습니다. 기말고사 전까지 약 6주간 녹색소비자연대와 지속적으로 분리배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학생들의 생활실천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진행한 분리배출 교육을 바탕으로 생활실천 인증과제를 내주셨다고 하니~학생..

오늘은 신방동의 모여라어린이집에서 예쁜 4~7세 어린이들과 EM흙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추석 동안 예쁘게 곰팡이 꽃이 피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이미 EM발효액을 만들어보고, 집에서도 사용해 본 어린이들이라서 질문에 대답도 잘하고 동글동글 반죽해서 예쁘게 만들었답니다~

지난주에 이어 청소년 교육 두 번째 시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우수 사무국장님과 함께 자전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전거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 천안의 생태교통, 나아가 베리어프리 운동까지 폭 넓게 짚어보았습니다. 자전거와 킥보등 등 청소년들의 삶과 밀접한 소재를 다루어서인지 집중도가 높았습니다. 우리가 매일 아무 생각 없이 걷는 길들이 목발을 짚거나 휠체어를 타고, 혹은 유아차를 밀며 지나가기에도 적합한지 곰곰이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충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에서 환경교육 진행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천연 탈취제 만들기까지 함께 했습니다. 외국인 분리배출 인식조사서 번역과 심층 인터뷰, 교육까지 상담소에서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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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저녁 한숲복재지단느티나무 노인복지센터에서 EM교육 진행했습니다.

청소년 환경교육 진행했습니다. 각종 향제품에 들어있는 합성향료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섬유유연제, 탈취제 등 청소년들이 필수품처럼 사용하는 제품들이다보니 관심도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