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운동
사시코자수 활용, 옷(에코백)에 붙여 장식하기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5. 8. 19. 18:55
일주일을 기다렸다, 즐거운 수선교실! 오늘은 지난주에 수놓은 사시코 자수를 청바지나 가방에 붙이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참석을 못했거나 오늘 새로 참석한 분들은 사시코 자수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선긋기 작업을 시작했구요, 저처럼 사시코 2회차인 분들은 에코백이나 가지고온 의류에 사시코 원단을 붙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일단 가지고 온 옷에 홈질로 사시코 원단을 고정한 후 프랑스 자수에서 배춘 버튼홀 스티치로 모양을 내었습니다.
사실 프랑스자수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내 머릿속의 지우개, 새로 배우는 것처럼 노닥샘의 지도가 이어졌습니다.
역시 배움은 반복이요, 끝이 없나봐요.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작업 완료. 삐뚤빼뚤이지만 멋지죠, 부럽죠!
사시코 자수 이외에도 수선할 옷들을 가지고 와서 그동안 배운 기법을 총 동원하여 옷들을 완성하였습니다. 다들 금손이세요. 솜씨들이 너무 좋네요.
다음주인 8월 28일에는 조각 원단으로 낡은 소매, 소매길이 수선이 이어집니다. 수선할 옷이 있다면 지참하시고 다음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