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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로운 기후평균값의 탄생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1. 4. 20. 10:40
새로운 기후평년값 탄생
※기후평년값
세계기상기구(WMO)의 국제기준에 따라 10년 주기로 산출되는 기후의 기준값으로 기후변화 분석과 예측을 비롯해 방재, 농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준지표로 활용됩니다. 날씨예보에 등장하는 "오늘은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에 등장하는 바로 그 <평년>입니다. 이번 평균값은 1991년~2020년까지 최근 30년 동안의 기온과 강수량 등을 평균 낸 새로운 값입니다.
신(新)기후평년값이 보여준 기후변화
① 전국 평균 기온 12.8℃로 이전 평년값보다 0.3℃ 증가
② 봄ㆍ여름은 빨라지고 4일씩 길어진 반면, 겨울은 7일 짧아져
③ 연 강수량은 이전 평년값과 비슷하나, 계절ㆍ지역별로 강수 편차가 큼
※지난 3월 발표된 신기후평균값은 '단계적 기온 상승'을 보여줍니다.
지구온난화로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한 가운데 중부내륙지방 중심으로 상승폭이 더 큰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모든 월'에서 기온상승이 나타났고 최고기온 보다는 최저기온 상승이 뚜렷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뜨거워지는 한반도>의 수치적 증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