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녹색소비자연대

9.23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종이팩은 종이가 아니다 교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이팩을 음식물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천안시종이팩 교환제도 안내도 하고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두루마리 화장지(살균팩의 경우), 키친타올이나 핸드타올(멸균팩의 경우)로 태어남을 설명해드렸습니다. 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않기 4원칙으로 종이팩을 깨끗하게 분리배출 해주시기를 홍보했습니다.

천안에서는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보호 조례가 발의되었습니다다. 하지만 2천 건이 넘는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맟저서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되었습니다. 당국에서 추정하는 전국 길고양이 수는 대략 100만 마리 수준이지만 아직도 공존의 해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함께 고민해봅니다.

지구와함께가자! 다함께자원순환! 성정동에 있는 슬기샘 어린이집도 종이팩 모으기에 함께 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녹소연과 함께하는 어린이집들의 활동을 보고연락주신 슬기샘 어린이집의 활약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어린이집 종이팩 수거 활동을 SNS로 눈여겨 본 벽산라온어린이집 원장님께 연락을 받고! 직산에 출동했습니다. 종이팩 자원순환 활동을 함께하고 싶으시다니!! 당연히 환영이지요! 앞으로 라온어린이집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열심히 종이팩 모아주고 계신 삼환어린이집과 아이편한어린이집에서도 종이팩 수거해왔습니다. #종이팩 #자원순환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안녹색소비자연대 동물권 시민강좌, 9월에는 허은주 수의사님과 함께 했습니다. 수의사님이 쓰신 책 는 병원 안팎에서 마주한 동물들과의 기억을 담은 책입니다. 책에 나왔던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작가님이 병원 안팎에서 만난 동물들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느새 애완동물보다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는 사회가 되었지만, 우리 사회가 비인간 동물을 진정으로 인간의 반려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오늘 강연은 그런 인식의 틈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학대 받는 동물, 버려진 동물, 도축당하는 동물, 생매장 당하는 동물, 다치는 동물. 인간이 더 많이 먹고, 더 예쁜 삶을 영위하는 동안 비인간 동물들에게 가해지는 충격들을 돌아보았습니다. 간디는 ‘한 국가의 도덕적 진보는 그 국가가 동물을 어떻게 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