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살림 운동/먹거리 운동

로컬푸드 소비자 시민단체 간담회 참석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2. 3. 15. 15:34

농촌을 살리면서, 농산물 시장에 교류의 가치를 불어넣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로컬푸드입니다. 로컬푸드는 주거지 반경 50km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뜻합니다. 말 그대로 내가 사는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하자 라는 뜻이죠. 그래서 로컬푸드 소비는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투자와도 같습니다.

 

먹거리와 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은 시장의 판도를 바꿉니다. 5천만 인구 중 농가 인구수는 250만명, 쌀을 제외한 식량자급률이 10%도 되지 않는 한국의 현재. 분명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10년 넘게 도농교류 활성화 운동을 이어왔고 올해도 로컬푸드(우리 지역 먹거리 소비)를 알리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뜻을 함께 하는 곳들과 연대하기 위해 소비자 시민단체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