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눈 책은 이동학님의 쓰레기책입니다. 박선미, 최혜연, 김민하, 김재현 선생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 마지막으로 세계여행을 한 이동학님은 어머니로부터 지구촌장 임명장을 받고 61개국 157개 도시를 다니면서 곳곳의 쓰레기의 실태를 담아 '쓰레기책'을 출간했습니다 지금 가장 뜨거운 이슈이기도 한 쓰레기 문제라서 선생님들과 이것저것 이야기꺼리가 많았습니다. 핀란드 독일 등에 중대형 마트에 보증금 환불기계가 배치되어 유리병, 페트병 재질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기계가 우리나라에도 많이 보급이 되면 좋겠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작은 소매점에 빈병보증금 대상인 소주병, 맥주병을 가져가서 교환하기가 여간 눈치보이는 것이 아니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