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으로 함께 소통하는 멋진 우리

 

병천중학교와 아우내은빛복지관이 함께 하는 "우리가 함께 채워가는 소통 이야기"에 초대되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4월부터 매월 1회씩 만나서인지 어르신들과 병천중 친구들은 만나자마자 도란도란 수다를 떨며 까르르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그리고 시작된 "기후위기 시대, 기후시민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병천면의 경우 지난 7월 내린 폭우로 인해 병천천이 범람하고 농작물에 피해가 있었던 만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소각장 문제, 동면에 건설 예정인 지정폐기물 매립장 문제 등 천안시 환경문제에 특히게 관심을 보였고 무엇보다도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리배출을 넘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필요한 만큼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여보자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플라스틱 용기 없이 사용 가능한 저마다 개성이 담긴 설거지바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찰흙놀이 하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도 청소년들도 모두 즐거워 하였습니다.

환경 문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어르신들도 현재를 넘어 미래를 길게 살아갈 청소년들도 모두에게 필요한 의제입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갈 지구를 위해, 기후위기를 늦추기 위한 녹색소비 실천을 적극적으로 하기로 모두 약속한 시간이었습니다.

 

#환경 #청소년 #어르신 #소통 #세대통합

#아우내은빛복지관

#천안녹색소비자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