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운동/화씨2019

화씨2018 진행 내용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19. 1. 16. 11:11

4월 7일 오리엔테이션 



청소년이 주인공인 에너지 운동!

천안시 열지도 제작 프로젝트 ‘화씨2018’ 첫 시간 함께 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은 프로그램으로서 천안시 각 지역의 실외온도를 측정해서 천안시의 2018년 기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입니다. 지속적으로 쌓이는 이 기록은 천안시의 기후변화를 증명하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측정지를 배정받은 13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 데 모였습니다. 기후변화를 체감하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충분한 사전 교육이 필요기 때문에 짧은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하승수 변호사님을 모시고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지구의 환경시계는 시시각각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인간의 삶도 분명 영향을 받아 조금씩, 혹은 거대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가 함께 만들 열지도는 그 변화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모든 측정지 모든 측정자 모든 측정온도가 지구를 위한 소중한 기록이 될 것입니다. 당장 내일 첫 번째 온도 측정 활동이 진행됩니다. 모든 분들이 순조롭게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7월 31일 중간보고회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가 무서운 요즘입니다. 회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여름방학은 시작 되었지만 녹소연의 청소년 활동은 더 활발해졌습니다. 천안시 열지도 제작 프로젝트 화씨2018의 열대야 측정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죠.
때맞춰 중간보고회도 진행했습니다. 휴가철과 맞물린 7월 마지막 토요일이었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해 상반기 활동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6월까지는 작년보다 평균 기온이 2~3도 가량 낮았지만 7월의 이른 폭염과 함께 높은 측정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월 8일 청소년 에너지 기행






11월 10일 결과보고회



청소년의 손으로 만드는 천안시 열지도 제작 프로젝트 화씨2018!

오늘 그 마지막 시간인 결과보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화씨2018은 같은 날 같은 시, 천안 120여 개 지점의 실외기온을 직접 측정하고 그 결과를 모아서 지도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로 활동 2년차를 맞은 청소년 에너지 프로그램입니다.
측정기온 평균값과 기상청 발표기온과의 기온차이,도심 열섬현상과 열대야 현상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1994년을 능가하는 역대급 더위는 측정단들의 측정 기온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열대야 기온 측정의 경우 밤 기온보다 다음 날 아침 기온이 더 낮은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는 일출부터 기온이 달아오르기 시작하여 오히려 아침 기온이 더 높았던 것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읍면 지역의 기온 역시 동 지역과 큰 차이가 없어 읍면 지역 역시 달구어진 공기가 식을 틈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힘을 모아 만든 자료인 만큼 저도 측정단원들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춥고 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기온 측정에 힘 써주신 측정단원들과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화씨2018 열지도는 본회 사무실에 비치되어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사무실에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