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창립한 녹소연은 올해로 24살이 되었습니다. 사람으로 말하자면 이제 막 사회초년생이 될 나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강산이 두 번 변할 시간을 지나며 녹색소비자연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코로나19라는 우리 사회 큰 변곡점도 지나왔습니다. 사무국은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할 올해에 어떤 방식으로 어떤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지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를 움직이는 바퀴는 후원회원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생각들입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후원회원님들의 의견을 청해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회원님은 요즘 어떤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으신지, 녹소연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인지 등 솔직하고 자유롭게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귀를 쫑긋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