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살림 운동66 <빼앗긴 숨> 아직 끝나지 않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 올해 녹소연에서는 화학물질과 여성건강>을 주제로 생활 속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최예용 소장님과 함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처음부터 현재까지를 함께 돌아보았습니다. 전체 국민의 38%가 가습기를 사용했고 그중 18%인 894만 명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가해자는 아직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고 피해 보상과 배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화학물질 참사인 이 사건은 그 심각성과 피해 규모에 비해 너무 쉬이 잊혔습니다. 어떤 이는 이 사건은 재난이나 참사라기보다는 ‘악행의 결과’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업은 검증 의무를 저버렸고 정부는 안전관리 의무를 저버렸.. 2024. 10. 22. <화장을 한다는 것에 대하여> 연속 인터뷰 vol.1 청소년 2024. 10. 21. 천안시 여성청소년 화장 경험 조사 결과 천안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올해 화학물질과 여성건강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가장 대표적인 화학제품이자 특히 여성들의 일상으로 녹아있는 화장품에 대해 인터뷰, 교육 등을 진행했고 여성청소년들의 화장 경험 조사도 실시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청소년들이 처음 화장을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12~13세라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화장을 한다’라는 정보는 있지만 그 청소년들이 어떻게 화장을 시작했고 화장품을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등등은 잘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천안시 여성청소년 700명의 답을 들어보시죠. 2024. 10. 16. 채식요리교실 참가자 모집 일시 :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오전 10시~12시장소 : 천안YMCA 1층 강당내용 : 두부토마토샐러드문의 및 접수 : 010-5944-9897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4. 10. 16. 천안여자중학교 화학물질안전교육 어제 오후 천안여자중학교 친구들과 화학물질 안전교육 함께 했습니다. 화장품을 비롯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 속 화학성분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사용량을 저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전한 재료들로 스킨도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2024. 9. 12. <내 몸이 증거다> 상영회 다큐 영화 내 몸이 증거다> 상영회 함께 했습니다. 이 작품은 시민단체인 [여성환경연대]가 일회용 생리대 속 유해물질을 알아내고 월경용품의 안전성을 공론화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여성들의 연대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천안에서는 처음으로 상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생리대가 과연 안전한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한 이 운동은 한 생리대 제조업체로부터 10억 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리게 됩니다. 여성환경연대가 의뢰한 화학물질검출 실험은 비과학적이며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왜곡하였다는 것입니다. 제도적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 시민단체의 일임에도 그것이 위법이라는 기업의 소송은 입막음과 같습니다. 다행히 여성환경연대는 승소했고 현재에도 안전한 월경보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4. 8. 31.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