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8 <길고양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기획 강연 천안에서는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보호 조례가 발의되었습니다다. 하지만 2천 건이 넘는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맟저서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되었습니다. 당국에서 추정하는 전국 길고양이 수는 대략 100만 마리 수준이지만 아직도 공존의 해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함께 고민해봅니다. 2023. 9. 25. <그만 좀 하소> 공동체 상영회 진행 공동체 상영회 함께 했습니다. 심영화 감독님의 2021년 작품으로, 소싸움대회/소싸움축제를 싸움소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도박, 오락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견, 투계가 모두 금지 되었죠. 하지만 ‘민속경기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경우는 제외한다’는 조항에 따라 소싸움은 합법입니다. 소들이 서로 뿔로 찌르고 머리를 부닥치는 것 모두 허용이 되기 때문에 싸움소 머리에 상처가 나는 것은 물론이고 상처가 깊어 내장이 쏟아진 소도 있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전통도 변하기 마련입니다. 시대에 맞춰 계승해야 할 전통과 그렇지 않아야 할 전통을 구별해야 합니다. 감독님의 메시지처럼, 소싸움을 이제는 놓.. 2023. 7.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