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5/0419

<쓰레기 없는 소풍> 후기 4월 13일, 비가 오다 우박이 내리다 다시 비가 오는 매서운 날씨를 뚫고 '쓰레기 없는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마르쉐 농부시장을 들렀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농부님들이 부지런히 장을 펴고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용기에 담아온 음식을 맛있게 나눠 먹고 싱싱한 농산물과 아이디어 상품들로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습니다. 오후에는 수리상점 곰손에 방문했습니다. 곰손 지기인 혜몽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우산수리에 들어갔습니다. 우산은 철, 고장나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데 그양이 연간 약 4,000만개라고 합니다. 정말 많지요? 하지만 우산은 수리시 별도의 부품을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부품을 다른 우산에서 조달하는 방식이라고 하니 수리하면 하나도 버릴 부분이 없습니다. 우산을 수리하여 사용한다면 우리.. 2025. 4. 15.
[헌법과 기후위기] 강의 작년 8월 헌법재판소는 현재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기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했습니다. 명확하고 장기적인 감축 목표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기본권이 침해된다는 해석입니다.헌법은 국가와 국민의 약속입니다. 기후소송의 승소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새로운 약속이 필요하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 소송의 막전막후 그리고 그 의미까지, 기후소송의 변호를 맡았던 법률대리인으로부터 직접 들어봅니다.#기후소송 #기후헌법소원 #기후위기 #기후변화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5. 4. 11.
대학생 자원순환 118 에코팀 매일 매일 모니터링을 통해 내가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을 파악하고 줄여보는 대학생 자원순환118 에코팀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나의 자원순환 점수를 매겨보는 것으로 시작해 앞으로 2주 동안 쓰레기 일기를 쓰게 됩니다."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에 따라 배출하고 헷갈리는 배출요령(바나나 껍질이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종이팩은 어떻게 배출해야 하는지)은 서로 질문하면서 제대로 배출하고 줄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2주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해 주세요.#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 #쓰레기 #러쉬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5. 4. 10.
세월호 11주기 게릴라 가드닝 세월호 11주기를 기억하는 게릴라 가드닝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4월 16일까지 천안시내 곳곳에 놓아질 예정입니다. 길에서 노란 약속을 만나면 세월호를 기억해주세요.   #416연대 #천안416연대 #세월호 #기억과약속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5. 4. 10.
<지구와함께놀장>에 초대합니다 2025. 4. 8.
천안416연대 세월호 11주기 시민행동 [기억과 약속] 다가오는 세월호 11주기를 기억하기 위해 천안416 연대에서 [기억과 약속]이라는 시민행동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함께 기억하는 4월을 위해 천안녹색소비자연대에서도 게릴라 가드닝 화분 만들기와 기억 리본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천안시내 곳곳에 놓아둘 화분과 리본을 직접 만들며 세월호에 대한 기억과 약속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참여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이나 문자로 신청해주세요. 2025.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