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운동 175

천안의 폐건전지 수거함은 어디 어디에 있을까

폐건전지는 부피가 작고 재활용률이 낮아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면 매립되거나 파손되어 환경오염을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분리배출하면 아연이나 니켈 등 금속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폐건전지를 모아서 어디로 가져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문의가 종종 들어옵니다. 폐건전지 수거함은 현재 동사무소와 각 도서관 등에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사진은 두정도서관에 있는 비치함으로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반문할 때 마다 확인을 해보는데 나름대로 잘 모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까지 시범사업 형식으로 시에서 진행했던 폐건전지-새건전지 교환 사업은 올해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변에 수검함 찾기가 어려운 분들은 녹소연 사무실로 가져다주시기 바랍니다.

자원순환 운동 2020.01.22

쓰리GO 실천단 2019년 마지막 모임

분리배출 완전정복에 도전하는 쓰리고 실천단 올해 마지막 모임 진행했습니다. 한 해 활동을 돌아보면서 최근 폐기물 관련 이슈들도 함께 짚어보았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일회용품 이야기를 하면서 빵집의 빵 봉지도 문제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크기의 빵이든, 몇 개를 구매하든 모두 개별 비닐봉투에 담아주는 이 기이한 서비스가 2022년부터 금지됩니다. 2021년부터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함께 종이컵도 사용이 금지되고 매장에서 마시던 음료를 테이크아웃해가려면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가 다시 도입됩니다. 컵 보증금 제도는 말 그대로 일회용 컵에 보증금을 붙여 음료를 판 뒤 다 쓴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2년 도입됐었다가 소비자 부담을 덜어야 한..

자원순환 운동 2019.11.22

11월 2일 자원순환 벼룩시장 부스 참여

미세먼지 경고가 뜬 오늘, 생활 속 녹색소비 실천을 통해 활짝 웃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시민벼룩시장'에 소연이네도 출동을 하였습니다. 자원순환의 취지에 맞게 '쓰리go 실천단' 활동 소개, 녹색상품 소개, 분리배출 제대로 알기,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등 최근 소연이네서 진행하고 있는 녹색소비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환경을 이야기하기는 쉬운데 실천하기는 어렵고, 실천하더라도 제대로 알고 실천하기는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우리는 한발자욱을 더 걸었고, 이 걸음이 모여모여 깨끗한 공기에서 활짝 웃으며 산책하는 지구를 우리는 즐겁게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원순환 운동 2019.11.04

청바지 업사이클링 교육 <다시 태어나기를 靑합니다>

분리배출 완전정복에 도전하는 쓰리고 실천단에서 청바지 업사이클링에 도전했습니다. 새활용이라고도 부르는 업사이클링은 쓸모 없거나 버려질 물건을 새롭게 분해하고 디자인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재활용 방식입니다. 오늘은 안 입는 청바지를 이용해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 활동은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재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계신 천안의 1인 활동가 강희숙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창작놀이터'는 성정동 대우목화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성정프라자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 운동 2019.11.01

천안시 재활용선별장에 다녀왔습니다

내년에 볼 파리까지도 오늘 다 본 게 아닐까 싶습니다. 동행하셨던 분들은 다들 동의를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얼핏 봐서는 재활용품 선별장이 아닌 일반 폐기물 처리장 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수집된 재활용품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다는 방증입니다. 분리배출 완전정복에 도전하는 쓰리고 실천단은 오늘 천안시 재활용선별장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천안시 재활용선별장은 천안시설관리공단이 천안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일 처리량은 2010년 35~40톤에서 2019년 현재 55~60톤으로 늘어나 사실상 시설용량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활용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문 중 가장 큰 것이 ‘품목별로 분리해서 버려도 어차피 한 차에 다 실어가더라’, ‘한꺼번에 모아서 가져가기 때문에 굳이 세세하게 버릴 필요가..

자원순환 운동 201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