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성건강학교
4월 26일 1강 "생리대가 자궁에게 보내는 경고"2018 여성건강학교 그 첫 번째 시간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최경호 교수님을 모시고 의학적 과학적 관점에서의 여성위생용품 관리 문제를 짚어보았습니다. 인구 절반이 일생동안 몇 십 년에 걸쳐 겅험 하는 월경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무지와 무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생리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생식기에 직접 접촉하는 용품임에도 생산 후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유해성 검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일련의 사태와 활동들은 매우 유의미합니다. 실제로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본인들의 몸을 증거로 하면서 목소리를 내주었고 5000여 명의 여성들이 피해소송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