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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 그리고 '지구요일' 캠페인 - 열여섯 번째 지구요일

월화수목 그리고 지구요일 오늘은 열여섯 번째 지구요일입니다. 소비자가 녹색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인증제도 중 오늘은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GR마크는 품질 및 성능, 환경성이 우수한 국내산 재활용 제품에 부여하는 것으로서 ‘재활용 제품은 품질이 떨어질 것 같다’, ‘재활용 제품은 오래사용 하지 못 할 것 같다’는 편견을 깨는데 도움을 줍니다.

캠페인 2021.06.18

2021 시민건강학교 4강

당신과 지구를 돌보는 식탁, 베지닥터 이의철 선생님과 함께 자연식물식의 세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몸의 혈액 속에 포도당량이 많아지면 췌장에서 이를 조절하기 위해 분비하는 것이 인슐린입니다. 이 인슐린이 이전에 분비되던 양 그대로 분비되었음에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라고 합니다. 같은 힘으로 같은 시간만큼 자전거 페달을 밟았음에도 정상적인 상태에 비해 얼마 이동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여기에서부터 많은 대사 질환들이 유발됩니다. 이의철 선생님 역시 현대인이 겪고 있는 대부분의 건강문제의 근본원인이 인슐린저항성(대사증후군)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현대인의 식습관이 그것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이죠. ‘현대인의 식습관’이란 탄수화물 과잉을 걱정하면서도 지방은 풍부하게, 동물..

환경교육/성인 2021.06.17

2021 시민건강학교 3강

읽지않았는데 읽었다고 하는 문학책 1위는 조지 오웰의 1984라고 하죠. 아마도 비문학에서는 이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찰스 다윈-종의 기원. 너어무나도 유명해 누구나 알지만, 그만큼 읽기 어려운 책입니다. 오늘 마지막 강의는 '종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는 '종의 기원 톺아보기'의 저자 신현철 순천향대 교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다윈의 진화론 하면 ‘약육강식’이나 ‘적자생존’부터 떠올리지만, 사실 ‘적자생존’이란 말은 다윈이 만든 게 아니라는 것. 진화를 강조하지도 않았다는 것. 등등 다윈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에 나온지 16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수많은 논란과 해석과 탄복을 데리고 다니는 책. 인간은 절대 생명의 중심이 아니라는 다윈의 생각은 현재까지도 많은 이야기의 시..

환경교육/성인 2021.06.14

월화수목 그리고 '지구요일' 캠페인 - 열다섯 번째 지구요일

녹색구매는 제품(서비스 포함)을 구매할 때 가격, 디자인, 품질, 성분을 따져보듯 해당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 려해서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료, 제조, 유통, 사용, 폐기, 재사용 여부 등을 따져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녹색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인증제도 첫 번째, 환경표지 인증(환경부 인증) 같은 용도의 제품에 비해 전 과정에 걸쳐 환경성이 우수한 제품에 부착 총 169개 대상 제품군으로 운영되며 2019년 말 기준 4,241개 업체 16,376개 제품이 인증되었습니다. 사무용기기 및 소모품, 전기 및 전자제품, 일상 소모품 및 기타, 가구 및 설비, 토목건축자재 등의 품목이 대상입니다. 여러분 곁의 친환경 인증 제품을 찾아보세요!

캠페인 2021.06.11

종이팩 및 아이스팩 수거 시스템 구축 간담회

안 그런 쓰레기가 어디 있을까 싶지만 아이스팩은 그 중에서도 유독 처치 곤란한 품목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런저런 고민과 시도들을 직접 해 볼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에 종이팩 및 아이스팩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작년과 올해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진행했던 기관(원성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배출당사자인 소비자(청당벽산블루밍 아파트 부녀회), 공동주택 거점 수거지로서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청수부영사랑으로 7단지 아파트, 청수포레나 아파트 관리소), 지역의 자원순환을 고민하는 단체(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유팩과 달리 아이스팩은 무게와..

자원순환 운동 2021.06.09

'충남아산FC 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 피켓팅 시위

K리그 프로축구단 충남아산FC는 지난 2월 일본의 축구선수 료헤이 미치부치를 영입하였습니다. 료헤이는 일본 j리그에서 활동하던 당시 교제 중인 여성에게 심각한 폭행을 가해 소속팀에서 방출된 전적이 있습니다. 충남 도내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충남아산FC 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은 료헤이 즉각 퇴출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충남아산FC는 지난 5월 31일 발표한 쇄신안에 료헤이와의 계약 종료 내용을 명시했습니다. 그러나 발표된 쇄신안에는 이 사태를 만들었던 책임자에 대한 조치는 빠져있습니다. 이에 공동행동은 이운종 대표이사의 사퇴와 아산시민 및 충남도민을 향한 진심어린 사과를 거듭 촉구하는 피켓팅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늘 오전 아산시청 정문 앞에서 시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