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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안흥타령춤축제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2 2024 천안흥타령춤축제 셋째날 모니터링 진행했습니다.오늘도 많이 시민들이 다회용기로 식음료를 이용했습니다.식품부스 접시나 포크는 일회용과 확연히 다른 외양이기에 그럴 일이 없지만, 음료가 제공되는 컵이 문제입니다. 일회용 테이크아웃컵과 흡사하게 생겼고 영어로만 리유저블이라고 써있기에 영어를 읽지 못하는 사람은 이것이 다회용기인지 아닌지 모를 수 있습니다. 글자 마저도 너무 흐릿하게 인쇄되어있어 디자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네요.보다 눈에 띄게 누가 보아도 '다시 쓸 수 있는' 컵임을 강조했다면 어땠을까요?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다회용기컵을 플라스틱 쓰레기로 버리는 분들이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도너츠 부스는 계속하여 종이봉투에 담아 판매해서 '다회용기 제외부스인가?' 했지만 놀랍게도 다회용기에 담아달라고 요청.. 2024. 9. 30.
천안교육지원청 미래교육 한마당 부스참여 지난 토요일에는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의 미래교육 한마당에 생태환경분야 부스로 참여했습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올바른 분리배출 알아보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어린이의 손을 잡고 많은 부모님들이 방문해 주셨는데요, 플라스틱, 스티로폼, 유리, 비닐 등 쓰레기 더미에서 보물을 찾는 심정으로 직접 분리배출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녹색소비 실천도 적어보며 의미있는 시간 함께 했습니다. 분리배출을 넘어 불필요한 일회용품을 거절하는 그날까지, 소연이의 GREEN은 계속됩니다!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아인그래미래교육한마당 #쓰레기분리배출 #자원순환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4. 9. 30.
2024 천안흥타령춤축제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1 2024년 천안시흥타령춤축제가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5월 k-컬쳐 박람회 때와 마찬가지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 모니터링을 진행 중입니다.   천안시에서는 올해 흥타령춤축제에서 처음으로 푸드존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시민들은 다회용기에 식음료를 받고 반납부스에 용기를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우리 지역 축제에서 처음 보는 광경으로 반가움이 크지만, 모든 부스가 해당되지 않는 점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닭강정이나 묵밥 등은 다회용기에 받을 수 있지만 김밥이나 만두 등은 이미 일회용품에 포장된 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설거지의 어려움 때문인지 다회용기에 비닐을 씌운 후 음식을 제공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용기 크기별로 반납할 수 있도록 잘 구분되어.. 2024. 9. 26.
서초등학교 스마트업 교육 서초등학교 4학년 4개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소비생활, 책임 있는 소비생활을 주제로 2회기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안전한 소비생활은 식품 구입시 식품 표시 정보를 확인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생활용품 표시 정보 확인하기, 소비기한 확인하기,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화학물질이 아닌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천연탈취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였습니다. 책임 있는 소비생활은 기후위기 시대, 우리들이 해야 할 녹색소비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또한 기후 마인드맵 만들기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실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지구를 생각하는 녹색소비 실천, 함께 해요 우리! 2024. 9. 24.
<서울시새활용플라자> 견학 참가자 모집 연면적 5천 평, 6개 층으로 이루어진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업사이클링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지하 1층의 소재은행을 시작으로 층마다 다양한 체험존, 창작실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2일에 서울새활용플라자 견학을 떠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슨트투어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참여 신청 및 문의 : 010-5944-9897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4. 9. 23.
<빼앗긴 숨> 아직 끝나지 않은 가습기 살균체 참사 생활화학제품이 수많은 목숨을 빼앗은 끔찍한 사건,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시작된 지 올해로 꼬박 30년째입니다. SK가 첫 제품을 1994년에 판매하기 시작했고 피해자도 바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간 지속된 일이기에 사람들은 이 문제가 모두 해결된 줄 알고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식으로 광고되고 판매된 제품을 돈 주고 산 뒤에 벌어진 일이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배상이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왜 발생했고, 왜 아직도 이 고통이 끝나지 않았으며, 그 고통을 연장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한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2011년부터 가습기살균제 가해 기업과 정부에 사과 및 배상, 보상을 촉구해 온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2024.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