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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구매 체험단 5차 모임 진행했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착한 녹색상품 이야기. 친환경 상품 모니터링단 녹색구매 체험단 5차 모임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8월에 나누어드린 에코띠끄 친환경 주방세제의 사용 후기를 나누었습니다. 천연 오렌지 오일 함유가 특장점이라는 제품답게 향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은은해서 좋았다는 분들이 대다수였는데 몇 분께서는 또 향이 너무 강하다, 잔향이 진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거품 유무도 개인차(혹은 수세미의 차이겠죠)가 아주 컸습니다. 다만 1회 펌핑양이 너무 많다는 것에는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사용감은 나쁘지 않으나 500ml에 8,000원이 넘는 가격은 확실히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녹색살림 운동 2019.09.24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

오늘은 9월 6일, 제11회 자원순환의 날입니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환경 기념일입니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그 자체로 순환을 의미합니다. 한국인은 배달의 민족이 아닌 배출의 민족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쓰고 버리는 것에 익숙해져있는 요즘입니다.오늘 하루, 내가 쓴 물건의 마지막 생애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공지사항 2019.09.06

녹색구매 체험단 4차 모임

친환경 상품을 함께 써보고 후기를 나누는 ‘녹색구매 체험단’ 4차 모임 진행 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6월에 나누어드린 허니랩 사용 후기를 나누었습니다. 허니랩은 유기농천을 밀랍과 송진으로 코팅한 비닐랩 대용품입니다. 2019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이 된 상품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올해 체험했던 제품 중 가장 후기가 좋지 않은 제품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반 랩과는 그 성질부터 사용방법과 뒤처리까지 상이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송진과 밀랍 성분이 그릇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고(유리나 자기 그릇은 이 증상이 심했다고 합니다. 옷칠이 된 그릇과 옹기 종류에는 괜찮았다고 합니다) 생각처럼 세척이 잘 되지 않을뿐더러 포장해둔 음식물이 오히려 더 빨리 상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여러 번 재사용 가능하고 쓰..

녹색살림 운동 201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