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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구매 체험단 5기 마지막 모임

친환경상품 모니터링 모임 녹색구매 체험단 5기의 마지막 시간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체험물품인 다목적 세정제 사용 후기와 함께 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소감을 공유했습니다. 참가자들이 풀어놓은 내가 생각하는 녹색구매, 녹색구매 활동에 대한 생각들은 감탄이 나올 만큼 사려 깊고 또 그만큼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흔히 ‘다음 세대’를 위해 자원을 아끼고 또 친환경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환경은 오늘을 사는 나와 우리의 문제입니다. 물론 물건 하나를 친환경 상품으로 바꾼 다고해서 당장의 환경 문제가 해결되거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 사람의 선택을 바꾸었고 그 사람의 집을 바꾸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변화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녹색살림 운동 2019.10.22

보은 대추 수확체험 다녀왔습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천안아산네트워크에서 보은으로 대추 수확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직거래중인 대추농원에서 생대추를 직접 수확해보았고 동학농민혁명운동 최후의 격전지인 성족리의 기념공원에 들렀습니다. 단풍이 아주 예쁘고 공원 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기회가 될 때 한 번쯤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보은 대추축제 현장을 자유롭게 구경했습니다. 특산물 축제로는 전국에서 손 꼽힐 정도로 규모가 크다는데 날씨도 좋아서인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로컬푸드 체험 기행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12일, 지역농산물을 직접 체험해보는 로컬푸드 기행에 다녀왔습니다. 로컬푸드는 주거지 반경 50km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뜻합니다. 말 그대로 내가 사는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 투자를 하는 셈이죠. 천안은 좁은 도심지역을 넓은 읍면의 농촌지역이 둘러싸고 있는 지리적 특성이 있어 생산지와의 거리가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로컬푸드 소비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소비 패턴, 유통시스템의 한계 등의 이유로 농촌을 지척에 두고도 저 멀리서 온 농산물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준비한 로컬푸드 기행. 유기농 치즈 생산지인 성남면 효덕농장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고 건강한 시골밥상까지 푸짐한 오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

회원 프로그램 201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