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녹색소비자연대

지난여름 천안녹색소비자연대에서 실시한 ‘천안 시민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시 종이팩 교환사업’에 대해 알고 있는 응답자는 10명 중 3명 수준입니다. 그마저도 일부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응대는 “이럴 거면 교환 사업을 왜 하는 건가요?” 라는 반응이 나올 수준입니다. 일반 주택이 아닌 아파트 거주자의 종이팩은 받을 수 없다고 거부를 하는가하면 심지어 해당 사업 자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의 교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방문을 해보았는데요, 다행히 쌍용1동, 성정1동,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사히 교환을 잘 마쳤습니다. 원칙적으로 목요일 교환이지만 쌍용1동은 매일 교환이 가능했고 성정1동 역시 목요일 시간이 어려운 경우 다른 ..

제로웨이스트 상점 세 곳(푸른별 상점, 호두구판장, 공간사이-푸른사이)과 함께 여름 내내 모은 아이스팩은 770개입니다. 이중 푸른별 상점에서만 470개를 수거해주셨습니다. 양이 엄청 나죠? 열심히 모은 아이스팩을 한데 모아 오늘 천안시새마을회에 전달했습니다. 새마을회가 전국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을 펼치면서 천안시새마을회도 천안시내에 60개의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청당동 벽산블루밍아파트, 봉명동 e편한세상 봉명아너리움 아파트 등 10군데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아이스팩 세척과 건조는 모두 새마을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집니다. 아이스팩수거 전용 마대도 받아봤습니다. 앞으로 모아지는 아이스팩은 이 마대에 넣어 잘 전달하겠습니다. 골칫거리 아이스팩을 포함해 자원순환에 ..

8월 28일 토요일 쌍용동, 신방동, 불당동 거리에서 슬로건을 내걸고 드라이브 캠페인 진행했습니다.

6월~8월 를 통해 수거한 종이팩은 총 5,000매, 무게로는 190kg에 달합니다. 오늘 천안시재활용선별장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 1,900매로 교환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센터장님께 전달해드렸습니다. 여름 내내 함께 해주신 상점들, 수거자원봉사자님들, 관심으로 계속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어제와 오늘 ‘종이팩은 종이가 아니다’ 슬로건을 내건 차량을 운행했습니다. 종이팩 분리 배출 체계 구축 마련 촉구 및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드라이브 캠페인입니다. 흐린 날씨 속에서 도로 위 노란색 현수막이 눈에 확 뛰죠?

천안녹소연의 또 하나의 가족(들)인 5,000장의 종이팩 ‘우여곡절’ 끝에 좋은 곳으로 유학 보낼 준비 완-료! 내일 아침에 재활용 선별장으로 떠납니다.

18호점 를 소개합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제로웨이스샵 ‘푸른별 상점’의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인연이 또 이렇게 이어지는 거겠죠? 주문제작하는 레터링 케이크가 어여쁜 카페입니다.

9개 상점에 안내 POP 전달 완료했습니다.

쌍용자이아파트와 종이팩⋅아이스팩 분리배출 수거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청당벽산블루밍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쌍용자이 아파트 역시 단지 내 수거 활동, 입주민 대상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쌍용자이 아파트는 2017년 ‘아파트 전기 에너지 줄이기’ 사업을 통해 5.5%의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