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운동238 2024 천안흥타령춤축제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1 2024년 천안시흥타령춤축제가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5월 k-컬쳐 박람회 때와 마찬가지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 모니터링을 진행 중입니다. 천안시에서는 올해 흥타령춤축제에서 처음으로 푸드존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시민들은 다회용기에 식음료를 받고 반납부스에 용기를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우리 지역 축제에서 처음 보는 광경으로 반가움이 크지만, 모든 부스가 해당되지 않는 점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닭강정이나 묵밥 등은 다회용기에 받을 수 있지만 김밥이나 만두 등은 이미 일회용품에 포장된 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설거지의 어려움 때문인지 다회용기에 비닐을 씌운 후 음식을 제공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용기 크기별로 반납할 수 있도록 잘 구분되어.. 2024. 9. 26. <서울시새활용플라자> 견학 참가자 모집 연면적 5천 평, 6개 층으로 이루어진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업사이클링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지하 1층의 소재은행을 시작으로 층마다 다양한 체험존, 창작실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2일에 서울새활용플라자 견학을 떠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슨트투어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참여 신청 및 문의 : 010-5944-9897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024. 9. 23. 2024년 9월 종이팩 교환 절기가 무색하게 더웠던 어제, 3월 이후 사무실로 모아진 종이팩들 교환하고 왔습니다. 카페들, 협동조합우리동네, 푸른별상점 등 여러 거점에서 모아주신 종이팩들을 한자리에 모으니 양이 엄청나네요. 사실 사무실 외에도 모아둔 비밀 공간...이 있지만 양이 너무 많아 우선 1차로 교환했습니다.이번 교환에는 직산 부영아파트 관리소에서 동행해주셨어요. 입주민이신 한양엘리베이터 대표님이 차량 운행과 수거에 큰 도움 주셨습니다. 대형 마대 3개를 가득 채운 종이팩의 양은 370kg, 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 3700매로 바꿔왔습니다. 이 봉투는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주거취약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땀 흘린 김에 멸균팩은 따로 구분해서 천안아산한살림에 전달했습니다. 총 134kg으로 멸균팩의 양이 갈수록 많.. 2024. 9. 10. 자원순환의 날 기념 천안시 쓰레기 투어 다녀왔습니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천안시환경에너지사업소와 천안시재활용선별장을 방문했습니다.천안시에서는 매일 564.3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그 중 350~380톤은 천안시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소각하고 35톤은 천안시재활용선별장에서 선별하고 나머지 100여톤은 목천 매립장에 매립하고 있습니다.목천에 새롭게 만들어진 재활용선별장이 가동을 시작하였다고 하니 다음에는 목천매립장과 함께 목천 선별장 견학을 추진해봐야겠습니다.전국 모든 소각장(환경에너지사업소)의 공통된 애로사항은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가 혼합되는 문제라고 합니다.반입되는 종량제 중 20~30%가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섞여있어 소각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합니다.음식물쓰레기 및 고철 등은 반드시 음식물재활용과 고철 재활용으로 효율 개선을 위한 실천을 .. 2024. 9. 9. <플라스틱 국제협약과 한국의 과제> 강연이 있었습니다 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협상은 그 중요성에 비해 개최국인 우리 정부의 움직임은 너무나 미약합니다. 준비를 하고 있기나 한 것인지 의문스러울 정도입니다. 이 협상의 존재를 알고있는 시민들도 많지 않습니다. 하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역 곳곳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있습니다. 천안녹소연에서는 '플라스틱 국제협약의 쟁점과 한국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홍수열 소장님의 강연을 진행했습니다.사우디 등 석유 자본국은 에너지원으로서 더 이상 각광 받지 못하는 석유의 소비가 어떻게든 이어질 수 있도록 플라스틱 산업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차의 회의가 완료되었지만, 1차 형태인 플라스틱 폴리머 감량은 의제에 포함되지 않는 등 진전이 .. 2024. 9. 4. [자원순환 118 에코팀] 대학생팀 평가회 자원순환118 에코팀 대학생 참가자들과 활동공유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8월 12일 첫 만남 후 2주일 동안 매일 자신이 배출하는 쓰레기를 측정했습니다. 사실 쓰레기는 아무런 의식 없이 쓰레기통에 버려지기 때문에 내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걸 알게 되면, 쓰레기를 버리는 순간마다 의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죠.실제로 한 참가자는 ‘내가 그냥 숨만 쉬어도 쓰레기가 나온다는 사실이 새삼 충격이었다’고 소감을 들려주었습니다.대학교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노력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도 함께 고민해봤습니다. 분리배출 지침 교육, 캠퍼스 내 자원순환 공모전, 음수대 옆에 다회용기 컵 배치 등의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우리 대학들에서 실현이 되면 참 좋겠죠?#자.. 2024. 8. 28. 이전 1 ··· 5 6 7 8 9 10 11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