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천안시흥타령춤축제가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5월 k-컬쳐 박람회 때와 마찬가지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 모니터링을 진행 중입니다. 천안시에서는 올해 흥타령춤축제에서 처음으로 푸드존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시민들은 다회용기에 식음료를 받고 반납부스에 용기를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우리 지역 축제에서 처음 보는 광경으로 반가움이 크지만, 모든 부스가 해당되지 않는 점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닭강정이나 묵밥 등은 다회용기에 받을 수 있지만 김밥이나 만두 등은 이미 일회용품에 포장된 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설거지의 어려움 때문인지 다회용기에 비닐을 씌운 후 음식을 제공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용기 크기별로 반납할 수 있도록 잘 구분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