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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홍보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의 대부분은 먹다 남긴 것이 아니라 먹기 전 혹은 조리 중에 버려진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려진 것들도 많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유통기한 내에 소비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의 양이 연간 548만 톤이라고 합니다. 무려 축구장 100배 크기의 면적에 달합니다. 처리 비용만도 2조원 가까이 듭니다. 이 같은 자원낭비를 줄이고, 또한 소비자들의 '먹어도 되는가?' 혼란을 없애기 위하여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유통기한은 39년 동안 사용됐기에 훨씬 익숙한 개념이고 소비기한은 이제 막 시작된 제도입니다. 그렇기에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

캠페인 2024.10.27

<지구와함께놀장>을 열었어요

쓰레기 없는 우리동네 장터! 을 불당리더힐스아파트에서 열었습니다. 주물럭비누 만들기, 손수건 스탬프 찍기, 제로웨이스트 상품 전시, 나의 환경 MBTI만들기,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들로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쓰레기 없는 장터이니만큼 모든 부스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오는 분들께는 친환경 주방세제도 나눔했습니다. 환경도 지키고 친환경 제품 사용도 해보고 일석이조 맞죠? 쓰레기 없이도 즐겁게! 지구와 함께 노는 우리의 장터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지구와함께놀장 #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 #러쉬코리아 #러쉬채러티팟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자원순환 운동 2024.10.26

모여라 어린이집 기부금 전달식

지구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곳!천안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모여라어린이집 친구들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자원순환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을 녹소연에 기부했습니다.환경을 생각하는 예쁜 마음들이 지역에서 잘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정부와 기업의 후원없이 100% 개인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시민단체입니다.일시기부와 정기기부로 응원해주세요.기부문의 010-5944-9897

공지사항 2024.10.25

1.5도 라이프 스타일 워크샵

“한국이 탄소배출 10위 안에 든다던데, 그럼 한 명의 개인인 나는 탄소를 얼마나 배출하고 있을까?”궁금한 분들을 위한 계산기가 있습니다. 먹거리/소비/교통/주거/여가로 나누어 나의 탄소발자국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계산으로 끝나면 재미가 없겠죠? 지구평균기온 상승 1.5도 제한을 위해 개인과 공공이 해야 할 일도 제안합니다. 나의 노력이나 의지와 상관없이 배출되는 탄소는 공공의 서비스가 확충되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가령 대중교통 인프라가 탄탄한 국가의 개인 탄소배출량 계산 결과에는 ‘교통’ 비중이 작습니다. 당연히 전체 탄소배출량에도 영향을 주지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따로 또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 1.5도 라이프 스타일로 향하는 첫 걸음입니다.

에너지 운동 2024.10.24

<빼앗긴 숨> 아직 끝나지 않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

올해 녹소연에서는 화학물질과 여성건강>을 주제로 생활 속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최예용 소장님과 함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처음부터 현재까지를 함께 돌아보았습니다.   전체 국민의 38%가 가습기를 사용했고 그중 18%인 894만 명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가해자는 아직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고 피해 보상과 배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화학물질 참사인 이 사건은 그 심각성과 피해 규모에 비해 너무 쉬이 잊혔습니다. 어떤 이는 이 사건은 재난이나 참사라기보다는 ‘악행의 결과’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업은 검증 의무를 저버렸고 정부는 안전관리 의무를 저버렸..

녹색살림 운동 2024.10.22